피부를 알고 지키자 2
link  건강지킴이   2022-05-30

나의 각질층은 펑퍼짐한 널빤지 모양의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다.

조가 샤워를 하거나 피부가 옷에 쓸릴 때 날마다 수백만 개의 세포가 떨어져 나간다. 그리하여 조는 세포들이 탄생해서 사망할 때까지의
기간인 27일마다 완전히 새로운 표피를 갖게 된다.

지방질로 이루어진 나의 피하조직의 기능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지 않다. 그것은 내부기관을 보호하는 충격흡수장치의 역할을 하며, 체온을 보전하는 절연체로 또 보기좋은 육체의 곡선을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어떤 전문가들은 이 피하조직층을 아예 나의 일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피하란 말은 '피부의 밑'이라는 뜻으로서 피하조직은 피부
의 일부로 볼 수 없다는 시사가 담겨 있다.

그렇다면 이제 나의 질긴 '가죽' 즉 진피를 살펴보자. 그것은 모든 것을 안에 담고 있는 튼튼하고 탄력성 있는 자루이다. 이 자루가 체내의
혈관이나 지방질등이 불룩 불거져 나오거나 흘러내리지 못하도록 한다.

진피에는 신경, 혈관과 (샘)들이 복잡하게 모여 있다. 무엇이 얼마나 촘촘하게 있느냐는 몸의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다.

나의 복잡한 혈관망은 특히 흥미롭다. 조가 더운 날 운동을 하면, 이 혈관들이 팽창하여 그의 얼굴이 상기된다. 이는 내가 열을 밖으로
발산해 내보내려고 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반면 추운 날에는 그와 반대 현상이 일어난다. 나의 혈관들이 닫혀서 피를 조의 몸 안쪽으로 흘려보내기 때문에 얼굴이 창백해진다.

나의 혈관은 감정의 지배도 받는다. 화가 나면 조의 얼굴이 붉어진다. 내가 얼굴의 혈관을 활짝 열어놓기 때문이다.

공포를 느끼면 혈관이 닫히고 조의 몸은 싸늘해진다.

땀이 증발하면서 몸을 식힌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나의 복잡한 온도조절체계를 완전히 설명하기는
어렵다.

정상체온인 37'C에서 상하로 몇 도만 변화해도 조는 죽어 버린다. 이것을 피하고자 나는 어마어마한 수의 땀샘(200만개)를 가지고 있
다. 이 많은 땀샘들이 조의 몸 표면에 퍼져 있다.

그 하나하나는 단단하게 감긴 작은 관으로서 진피 깊숙이 자리잡고 있으며 길이 12미터의 도관이 피부 표면을 향해 솟아 있다.
비록 작기는 하지만, 내가 가진 이런 도관을 모두 합하면 그 길이가 10km에 이른다.































당신의 몸 얼마나 아십니까?
J .D . 래드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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